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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angWon

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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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 작품사진

이강원이 관심을 두고 있는 대상은 자연 속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거나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이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흐릿하게 보이거나 구체적인 형상이 없어 추상적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대상들인데,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물과 구름, 숲이 바로 그렇다. 사실 이처럼 실재적인 것으로 느껴지지 않고 추상적으로 보이는 대상은 그간 조각의 영역에서 부차적인 것으로 간주됐다. 이는 조각이라는 매체의 한계와 더불어 이러한 대상이 인간적인 시각에서 우리의 시선을 끄는 것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작가가 선택한 대상은 인간의 조건이 만들어내는 경계에 걸쳐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조각의 조건이 만들어내는 경계 위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어디서 떨어져 나왔는지 알 수 없거나 왜 그렇게 모여 있는지 알 수 없는 단편들로 집합되어 사물과 같은 면모를 띈다. 작가는 집합된 단편들 브론즈나 레진으로 떠서 분리 불가능한 덩어리 만든다. 이번 전시의 작품 <숲>은 액자 틀이나 벽지 무늬 등 일상 속 식물 이미지를 모아서 제작했는데, 작품 속에서 나무나 숲, 잎새 등 유기적 자연물은 기능도 의미도 모호한 사물이 되었다. 부분들은 뭉쳐져 있기만 펼쳐진 풍경으로 설치된 작품 속에 배열된 단편들은 다양함이 돋보인다. 그의 작품 <숲>이 식물 이미지들 모아 숲을 구성하고 있다면, <물과 구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대기의 풍경을 연출한다. 수증기가 구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무거운 재료와 가벼운 대상의 반어적인 결합을 통해 형상화한 것인데, 정형과 비정형이 서로 녹아드는 형상은 물을 구성하는 입자들이 결합하고 분리하는 끝없는 운동의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참여 전시회
참여 전시회
Participated Exhibition
과천 스페이스K 채러티바자 2017 2017.12.08~2018.01.10
Gwacheon Charity Bazaar 2017
대구 덩어리와 경계 2017.07.06~2017.08.30
Daegu Mass & Bounda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