蹂몃Ц諛붾줈媛湲 二쇰찓돱諛붾줈媛湲 븯떒硫붾돱諛붾줈媛湲
작가보기

Kim YiSu

김이수

작가보기
인물소개
활동사항
작품보기
김이수 작품사진

수평선이 바다와 하늘을 가르는 공간의 경계선이라면 석양은 빛과 바람을 삼키는 시간의 경계선이라 할 수 있다. 그 경계선에 매료된 김이수는 이를 미세한차이의 풍경이라는 일련의 작업으로 발전시켰다. 작가는 시시각각 다른 얼굴을 드러내는 공기와 빛의 파장과 경이의 풍경을 붙잡는 동시에 시간과 공간의 경계선 너머로 잘게 갈라지는 미세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다겹의 테이프를 이용했다. 유백색의 아크릴판 표면에 붙인 테이프가 겹겹이 층을 이루는 작품 표면에는 반사된 빛이 축적된다. 빛의 굴절에 의해 그의 작품은 수평선에 가라앉는 석양이나 떠오르는 태양처럼 보이기도 하며, 마치 지구의 중력으로부터 이탈한 우주선의 창문 너머로 보이는 우주공간처럼 보이기도 한다특히 테이프를 층층이 붙인 레이어는 아날로그적 이면서도 디지털적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는데 그의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는 반투명 아크릴의 투과성은 이른바 앵프라맹스(inframince)의 개념에 적절한 재료이다. 마르셀 뒤샹이 제시한 개념인 앵프라맹스는 아주 얇고 작다는 뜻으로 완벽한 실체가 없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 혹은 가장자리를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 김이수는 작품의 지지체로 반투명 아크릴을 사용함으로써 이미지를 배제한 화면의 여백을 통해 전통적인 회화 작품과는 다른 특징을 부여한다. 아크릴의 투과성이 지닌 비물질성이야말로 빛과 레이어로 그려내는 또 하나의 보이지 않는 앵프라맹스의 지지체가 된다. 앵플라맹스의 개념에 기반한 작가의 감성은 이렇듯 빛을 포용하며 마치 안개 속의 호수 표면을 떠도는 작은 보트와 같은 희미한 풍경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렇게 완성된 풍경은 수평선처럼 어디까지 가도 맞닿을 수 없는 영원한 경계 속에 존재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숭고한 빛으로 조형적 사고를 확장하고 있다.

 

 


 


 


 

참여 전시회
참여 전시회
Participated Exhibition
과천 스페이스K 채러티바자 2018 2018.12.17~2019.01.18
Gwacheon space k Charity Bazaar 2018
과천 스페이스K 채러티바자 2017 2017.12.08~2018.01.10
Gwacheon Charity Bazaar 2017
대구 덩어리와 경계 2017.07.06~2017.08.30
Daegu Mass & Boundaries